행복 30

나무와 새의 우정

아주 먼 옛날에 한 그루의 나무가 살았습니다. 나무는 지형이 높은 푸른 산속에서 자라고 있었지만, 나무는 자신의 삶을 불행히 여겨 왔습니다. 나무는 너무 외로워서, 친구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는 한 마리의 새를 발견했습니다. 나무는 그 새가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무는 새에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새는 나무에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안녕, 나무야. 너는 왜 여기에 왔니?" 나무는 새가 자신을 반갑게 맞아준 것에 놀랐습니다. 나무는 새가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무는 새에게 자신은 친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는 감동하며 말했습니다. "그렇구나. 너는 정말 친절한 나무군. 너는 친구를 찾고 있어서 고마워. 너도 나의 ..

동화나라 2024.01.03

미다스 왕과 황금 사과나무

옛날 어느 나라에 미다스 왕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우 부자였지만, 언제나 더 많은 돈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신에게 자신의 손이 닿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신은 미다스 왕의 요청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미다스 왕은 곧 자신의 실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만지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했기 때문에 음식도 먹을 수 없고 마실 물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딸까지도 황금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미다스 왕은 크게 후회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다시 신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했습니다. 신은 미다스 왕의 간절한 호소를 듣고 그를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신은 미다스 왕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강물에 몸..

동화나라 2024.01.02

전쟁과 평화의 나무

A라는 나라와 B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나라는 서로를 적대시 하다가, 결국엔 전쟁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두 나라는 전쟁태로 무기와 병사들을 계속 보내고 있었습니다. 전쟁터는 피와 불로 가득했고,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고통과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전쟁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터 한가운데에 작은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나무는 매일매일 조금씩 커지며, 잎과 꽃을 피웠습니다. 나무는 전쟁의 현장에서도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무를 본 병사들은 놀라워하였고, 감동하며, 그리고 희망까지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무는 점점 더 커져서 전쟁터를 갈라놓기 시작했습니다. 두 나라의 병사들은 서로를 볼 수 없게 되었고, 무기도..

동화나라 2023.12.28

마법의 방석

옛날 어느 마을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방석이 있었습니다. 그 방석의 이름은 '푸푸'였습니다. 푸푸는 누가 앉으면 그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모여든 장터에서 푸푸를 발견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의 이름은 '토미'였습니다. 토미는 푸푸를 보자마자 그 방석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토미는 푸푸를 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곧바로 푸푸에게 앉아보았습니다. 그 순간, 토미는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토미는 푸푸가 자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 토미는 항상 푸푸와 함께하며 살았습니다. 토미는 푸푸를 가지고 학교에 가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푸푸는 항상 토미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습니다. ..

동화나라 2023.12.26

불가사리의 꿈

불가사리는 바다에서 살고 있는 작은 생물이었습니다. 불가사리는 자신의 몸이 너무 작고 힘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바다 생물들은 모두 크고 강하고 아름다운 것들이 많았지만, 불가사리 자신은 그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작고 초라하다고 느꼈습니다. 불가사리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모습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에, 불가사리는 바다 속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꿈속에서 불가사리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불가사리의 모습이 강하고 크게 변하습니다. 그리고, 바닷속에 아름다운 물고기들과 함께 놀았습니다. 불가사리는 꿈속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였습니다. 불가사리는 갑자기 큰 상어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불가사리는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동화나라 2023.12.21

행복한 벽돌

옛날에 한 마을에 벽돌 공장이 있었습니다. 그 공장에서는 매일매일 벽돌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터 공장에서 일하는 일꾼들은 모두 새로운 벽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꾼들은 끝없는 일의 연속에 지쳐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장에 새로운 일꾼이 찾아왔습니다. 그 일꾼은 다른 일꾼들과는 달리, 매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벽돌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벽돌을 조합하여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일꾼은 다른 일꾼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일꾼의 능력을 배우면서, 새로운 벽돌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꾼들은 새 벽돌을 팔아서,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일꾼들은 돈을 벌면..

동화나라 2023.12.20

곡괭이의 비밀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곡괭이를 잘 다루는 목수가 살았습니다. 그 목수는 나무를 베어서 집을 짓거나, 탄광을 파서 금을 캐거나, 자신의 땅을 이용해 농사를 짓거나 하여서 곡괭이로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곡괭이를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고, 언제나 곡괭이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의 곡괭이는 평범한 곡괭이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곡괭이는 말을 할 수 있었고,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며 마법까지 부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곡괭이는 그 목수에게만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숨겨 왔습니다. 곡괭이는 목수가 자신을 잘 챙겨주고, 존중해주며, 사랑해주었기 때문에 그 목수에게만 충성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악한 왕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왕자는 마을 사람들을..

동화나라 2023.12.18

나쁜 마음의 꽃

아주 먼 옛날에, 어떤 마을에는 아주 착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하늘이었습니다. 하늘은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하늘의 어머니는 낫지 않는 병이 있어서 하늘이의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 많은 돈을 써 왔습니다. 하늘은 그런 어머니를 위해 열심히 일했으며, 돈을 모아 약을 사주곤 하였습니다. 하늘은 어머니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같은 마을에 하늘과 같은 나이의 불꽃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년이 살았습니다. 불꽃은 부자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매우 잘난 척하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며, 돈을 낭비하고 살았습니다. 불꽃은 하늘을 보면 항상 비웃고, 조롱하며, 놀렸습니다. 불꽃은 하늘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은 어머니의 약을 사러 마을 밖의 약초상에게 찾아 갔습니다. 약초상은 ..

동화나라 2023.12.08

원숭이의 꿈

숲속에 한 원숭이가 살고 있었다. 그 원숭이는 항상 하늘을 날고 싶었다. 원숭이는 구름과 별을 가까이 보고싶어 했다. 그래서, 원숭이는 나무에서 나무로 뛰어다니면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높은 나무에 올라가도 하늘은 멀리 있었다. 원숭이는 슬퍼했다. 어느 날, 원숭이는 숲 속에 있는 호수에 갔다. 호수에는 맑고 푸른 물이 있었다. 원숭이는 물에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그러자 물 속에서 하늘의 모습이 비쳐 보였다. 원숭이는 놀랐다. 하늘은 물 속에 있었다. 원숭이는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물 속에서 원숭이는 자유롭게 헤엄쳤다. 원숭이는 구름과 별을 만지고 싶었다. 그러나 물 속의 하늘은 실제 하늘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구름과 별은 물결에 흔들려서 원숭이가 그것들을 잡을 수 없었다. 원숭이는..

동화나라 2023.12.04

타조와 고슴도치

타조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였습니다. 하지만 날 수는 없었습니다. 타조는 자신의 날개가 작다는 것을 부끄러워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새들과 놀지 않고, 혼자서만 달리기를 연습했습니다. 어느 날, 타조는 숲 속을 달리다가 한 마리의 고슴도치를 만났습니다. 고슴도치는 타조가 빠르게 달리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안녕, 나는 고슴도치야. 너는 무슨 새야?“ 고슴도치가 물었습니다. "나는 타조야.“ 타조가 대답했습니다. "난 너처럼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새를 처음 봤어. 너는 날 수 있어?“ 고슴도치가 또 물었습니다. "아니, 나는 날 수 없어. 내 날개는 작아서 날 수 없어.“ 타조가 속삭였습니다. "그래도 괜찮아. 너는 달리기를 잘 하니까. 난 달리기도 못하고, 가시만 많아서 다른 동물들이 나를 싫어해...

동화나라 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