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나라와 B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나라는 서로를 적대시 하다가, 결국엔 전쟁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두 나라는 전쟁태로 무기와 병사들을 계속 보내고 있었습니다. 전쟁터는 피와 불로 가득했고,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고통과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전쟁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터 한가운데에 작은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나무는 매일매일 조금씩 커지며, 잎과 꽃을 피웠습니다. 나무는 전쟁의 현장에서도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무를 본 병사들은 놀라워하였고, 감동하며, 그리고 희망까지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무는 점점 더 커져서 전쟁터를 갈라놓기 시작했습니다. 두 나라의 병사들은 서로를 볼 수 없게 되었고, 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