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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톰과 불의 요정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마을에 대장장이가 살았습니다. 대장장이의 이름은 톰이였습니다. 톰은 철과 불을 다루는 일에 능했으며, 마을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톰은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였고,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습니다. 톰은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대장간에서 혼자 노동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톰은 마을 밖의 산에서 철광석을 캐러 갔습니다. 톰은 산속에서 빛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작은 불꽃처럼 보이며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톰은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러자 불꽃은 말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불의 요정이에요. 당신은 누구세요?" 톰은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톰은 요정이라는 것을 들어본..

동화나라 2023.12.29

원숭이의 꿈

숲속에 한 원숭이가 살고 있었다. 그 원숭이는 항상 하늘을 날고 싶었다. 원숭이는 구름과 별을 가까이 보고싶어 했다. 그래서, 원숭이는 나무에서 나무로 뛰어다니면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높은 나무에 올라가도 하늘은 멀리 있었다. 원숭이는 슬퍼했다. 어느 날, 원숭이는 숲 속에 있는 호수에 갔다. 호수에는 맑고 푸른 물이 있었다. 원숭이는 물에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그러자 물 속에서 하늘의 모습이 비쳐 보였다. 원숭이는 놀랐다. 하늘은 물 속에 있었다. 원숭이는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물 속에서 원숭이는 자유롭게 헤엄쳤다. 원숭이는 구름과 별을 만지고 싶었다. 그러나 물 속의 하늘은 실제 하늘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구름과 별은 물결에 흔들려서 원숭이가 그것들을 잡을 수 없었다. 원숭이는..

동화나라 2023.12.04

은하수의 노래

옛날 옛적 어느 작은 마을에 살던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리아에요. 아리아는 언제나 창문 밖을 바라보며 별들이 빛나는 은하수의 노래를 듣곤 했습니다. 어느 날, 아리아는 마을 밖으로 나가 별들과 대화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작은 배낭을 메고 집을 떠났습니다. 아리아는 길을 가다가 큰 나무 아래에서 푸른 엘프를 만났습니다. 엘프는 아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안녕, 아리아 너는 별들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거야?” 아리아는 놀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네, 엘프님! 별들의 노래를 듣고 싶어요.” 엘프는 아리아에게 작은 은하수의 별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이 별을 가지고 은하수로 가보세요. 그곳에서 별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거에요.” 아리아는 기뻐하며 은하수로 향했습니다. 은하수의 끝에서 아..

동화나라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