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마을에 대장장이가 살았습니다. 대장장이의 이름은 톰이였습니다. 톰은 철과 불을 다루는 일에 능했으며, 마을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톰은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였고,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습니다. 톰은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대장간에서 혼자 노동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톰은 마을 밖의 산에서 철광석을 캐러 갔습니다. 톰은 산속에서 빛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작은 불꽃처럼 보이며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톰은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러자 불꽃은 말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불의 요정이에요. 당신은 누구세요?" 톰은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톰은 요정이라는 것을 들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