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쥐

옛날 어느 사바나에 한 마리의 사자와 한 마리의 쥐가 살고 있었습니다.

 

 

사자는 강력하고 위엄있는 동물로 알려져 있었고,

쥐는 작고 약해 보였지만 똑똑한 동물이었습니다.

 

 

어느 날, 사자와 쥐는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모험과 발견을 경험하며 친구가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첫 번째 장소에서 큰 나무 위에 있는 작은 열매를 발견한 두 동물은

공동으로 열매를 얻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자가 나무 아래서 대기하며 열매를 받아주면,

쥐가 나무 위에서 열매를 따서 내려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열매는 너무 작아서 한 번에 하나씩만 딸 수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도 두 동물은 서로를 이해하며

차례대로 일을 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자는 자신의 힘과 크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열매를 받을 수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칙을 지켜 차례대로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쥐도 자신의 체구와 속도 때문에 한 번에 하나씩 밖에 전달해 주지 못했지만

꾸준한 협력으로 일을 처리했습니다.

 

 

여정이 계속되면서 다른 상황들에서도 사자와 쥐는 서로를 돕고 배려했습니다.

가장 힘이 드는 순간일수록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며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워갔습니다.

 

 

그리하여 여정이 마침내 끝날 때쯤 사자와 쥐는 진정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들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인정함으로써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도 상대방과 협력하여 문제 해결하는 방법과

서로의 장점과 가치를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The End

여우와 사자

여우와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