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호수에 한 마리의 개구리와
한 마리의 쇠똥구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개구리는 항상 호수 안에서 헤엄치며 즐겁게 생활했지만,
쇠똥구리는 땅 위에서 걷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두 동물은 서로의 생활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개구리는
"너도 호수에서 헤엄치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라고 말했고,
쇠똥구리는
"나도 네가 땅 위를 걷게되면
얼마나 신나할지 상상해본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둘은 서로의 환경을
경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첫 번째로 개구리가 땅 위에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개구리의 다리는
움직이기가 어색하고 힘이 들어갔습니다.
개구리는 깡충깡충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갔지만,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차례가 온 쇠똥구리였습니다.
그가 호수로 점프하여 헤엄쳐 보았지만,
수영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길게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몸을 비스듬하게 하여 팔짱을 꽂은 상태로 멍하니 둥실거렸습니다.
서로 자신의 환경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반성한 후,
다시 자신들이 익숙한 환경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순간부터 개구리와 쇠똥구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장점과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수 안에서의 개구리는 우아하게 수영하며 아름다운 동작을 보여주었고,
땅 위에서의 쇠똥구리는 융통성 있는 몸과 낮은 심장소음으로 조용한 걷기를 선보였습니다.
동화 ’개구리와 쇠똥구리‘를 통해
우린 서로 다른 사람들과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상호간에 배울 점과 인정할 점이 있다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교훈임을 알게되었습니다.
The End
사자와 쥐
옛날 어느 사바나에 한 마리의 사자와 한 마리의 쥐가 살고 있었습니다. 사자는 강력하고 위엄있는 동물로 알려져 있었고, 쥐는 작고 약해 보였지만 똑똑한 동물이었습니다. 어느 날, 사자와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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