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라

어느 호수에 개구리와 쇠똥구리

delperro_fairy tale 2023. 10. 25. 10:23
728x90
SMALL

dung beetle & frog
개구리와 쇠똥구리

옛날 어느 호수에 한 마리의 개구리와

한 마리의 쇠똥구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개구리는 항상 호수 안에서 헤엄치며 즐겁게 생활했지만,

쇠똥구리는 땅 위에서 걷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두 동물은 서로의 생활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개구리는

"너도 호수에서 헤엄치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
?"라고 말했고,

쇠똥구리는

"나도 네가 땅 위를 걷게되면
얼마나 신나할지 상상해본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둘은 서로의 환경을

경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첫 번째로 개구리가 땅 위에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개구리의 다리는

움직이기가 어색하고 힘이 들어갔습니다.

 

개구리는 깡충깡충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갔지만,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차례가 온 쇠똥구리였습니다.

 

그가 호수로 점프하여 헤엄쳐 보았지만,

수영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길게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몸을 비스듬하게 하여 팔짱을 꽂은 상태로 멍하니 둥실거렸습니다.

 

 

서로 자신의 환경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반성한 후,

다시 자신들이 익숙한 환경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순간부터 개구리와 쇠똥구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장점과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수 안에서의 개구리는 우아하게 수영하며 아름다운 동작을 보여주었고,

 

땅 위에서의 쇠똥구리는 융통성 있는 몸과 낮은 심장소음으로 조용한 걷기를 선보였습니다.

 

 

동화 개구리와 쇠똥구리를 통해

우린 서로 다른 사람들과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상호간에 배울 점과 인정할 점이 있다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교훈임을 알게되었습니다.

 

 

The End

사자와 쥐

 

사자와 쥐

옛날 어느 사바나에 한 마리의 사자와 한 마리의 쥐가 살고 있었습니다. 사자는 강력하고 위엄있는 동물로 알려져 있었고, 쥐는 작고 약해 보였지만 똑똑한 동물이었습니다. 어느 날, 사자와 쥐

fairy-tale-world.tistory.com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