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그 꽃은 누구도 본 적 없는 종류의 꽃이었고, 그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러나, 그 꽃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비밀이 있었습니다. 매일 밤, 꽃은 자신의 꽃잎을 펼쳐 별빛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별빛은 꽃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꽃을 '별의 꽃’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꽃을 구경하러 왔을 때, 꽃은 시들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꽃이 왜 시들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꽃을 살리기 위해 물을 주고, 햇빛을 줬지만, 꽃은 계속해서 시들어만 갔습니다. 그때, 한 소년이 꽃에게 속삭였습니다. “별빛이 필요하다면, 밤에 꽃잎을 펼쳐 별빛을 받으세요.” 그리고 그 날밤, 꽃은 다시 꽃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