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성에 살고 있는 자물쇠는 자신의 삶에 싫증이 났습니다. 자물쇠는 항상 성문을 잠기고 풀고 하는 일만 반복했습니다. 자물쇠는 세상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물쇠는 한 낯선 손님이 성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낯선 손님은 자물쇠에게 인사를 하며 말했습니다. "안녕, 자물쇠야. 나는 모험가야. 나는 세상을 여행하고 있어. 너는 여기서 뭐하니?" 자물쇠는 모험가의 말에 놀라 대답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모험가는 계속 자물쇠에게 말을 했습니다. "너는 성문을 지키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구나. 근데, 너도 세상을 보고 싶지? 너도 나와 함께 여행하고 싶지?" 자물쇠는 모험가의 말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자물쇠는 모험가에게 물었습니다. "그래, 나도 세상을 보고 싶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