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는 신비로운 숲이 있었습니다. 이 숲은 아름다운 꽃과 신비로운 동물들로 가득 차 있었고, 그 중에서도 특별한 나무가 있었습니다. 이 나무는 바람에 스치는 소리로 예언을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로부터 조언을 구하러 자주 숲으로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 나무의 예언은 더 이상 들리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에게서 나오는 예언을 듣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떤 노력도 전부 헛수고였습니다. 그 때, 어린 소녀 에밀리가 나타났습니다. 에밀리는 마을에서 잘 웃는 밝은 아이였고, 그녀는 나무에게 다가가서 웃음을 퍼뜨렸더니, 다시 나무에게 예언이 들리기 시작 했습니다. 나무는 에밀리의 웃음을 듣고 예언을 계속했습니다. 에밀리의 웃음은 마을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