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작은 동화 나라에 한 아기 거북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북이는 다른 모든 동물들보다 느리고 주변의 모든 것들이 빠른 것에 시달리며 힘들게 살아갔어요. 그런데, 아기 거북이는 느리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기 거북이는 천천히 주변을 관찰하고 느릿느릿 걸어가며 아름다운 순간을 놓치지 않았죠. 어느 날, 나라에 큰 불을 뿜는 악당 용이 나타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떨며 도망쳤지만, 아기 거북이는 용을 맞서 싸우기로 하였어요. 용은 아기 거북이를 비웃었지만, 거북이는 천천히 지면을 기어가며 불의 바람을 피해가더니, 어느새 아기 거북이는 용의 입안으로 들어가서 어떻게든 용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아기거북이가 용의 목구멍에 들어가서 용이 목에 걸려 호흡을 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