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에, 어떤 마을에는 아주 착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하늘이었습니다. 하늘은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하늘의 어머니는 낫지 않는 병이 있어서 하늘이의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 많은 돈을 써 왔습니다. 하늘은 그런 어머니를 위해 열심히 일했으며, 돈을 모아 약을 사주곤 하였습니다. 하늘은 어머니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같은 마을에 하늘과 같은 나이의 불꽃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년이 살았습니다. 불꽃은 부자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매우 잘난 척하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며, 돈을 낭비하고 살았습니다. 불꽃은 하늘을 보면 항상 비웃고, 조롱하며, 놀렸습니다. 불꽃은 하늘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은 어머니의 약을 사러 마을 밖의 약초상에게 찾아 갔습니다. 약초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