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라

오성과 한음 : 벼슬자리

delperro_fairy tale 2023. 11. 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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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과 한음
오성과 한음

 

오성과 한음이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이 둘은 조선시대 유명한 일화를 남긴 인물입니다.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두 사람은
서로 우애가 깊었는데요,

 

하루는 오성에게 벼슬자리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자리라고 생각한 오성은 거절했고,

결국 관직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한음이 나서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라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텐데!

왜 안하려고 하는가?” 라고 말이죠.

 

그리고 얼마 후 이번에는 한음에게도 벼슬자리가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한음 역시 사양했습니다.

 

이를 본 오성은 화가 나서 다시 한음에게 화를 냈습니다.

 

내가 자네한테 부탁해서 겨우 얻은건데!

어째서 나한테는 안된다고 하고 자기는 하려고 하는건가?”

 

그러자 한음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나는 이미 여러번 해봐서 이제 재미가 없네.

그러니 자네나 열심히 하게.”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 최고의 우정으로 회자되는

오성과 한음이라는 고사성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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