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는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하지만, 부모님은 야구를 하면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했다.
영수는 야구장에 가보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돈이 없다고 하고,
친구들은 다른 장난감에 관심이 있었다.
영수는 혼자서도 야구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어느 날,
영수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작은 공을 발견했다.
공은 흰색이었고,
빨간 줄이 있었다.
영수는 그 공을 주워서 가방에 넣었다.
영수는 집에 들어와서 공을 꺼내보았다.
공은 매우 깨끗하고 부드러웠다.
영수는 공을 던지고 받으며 재미있게 놀았다.
그러던 중,
영수는 공이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공은 "안녕, 나는 야구공이야.
너는 누구야?"
라고 물었다.
영수는 놀라서 공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공은 "아야, 왜 그래?
나는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말을 건거야"라고 말했다.
영수는 공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영수는 공을 주워서 "안녕, 나는 영수야.
너는 어떻게 말을
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공은 "나는 특별한 야구공이야.
나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는 능력이 있어.
너도 야구를 좋아하니?"라고 말했다.
영수는 "응, 나는 야구를 정말 좋아해.
하지만 부모님은 야구를 하면
안된다고 해서,
학교에서만 할 수 있어.
나는 야구장에 가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공은 "그럼 너와 함께 야구장에 가보자.
나는 너를 야구장으로 데려갈 수 있어.
너는 나를 던지기만 하면 돼"라고 말했다.
영수는 공을 믿었다.
영수는 공을 가방에 넣고,
부모님에게는 밖에서 놀러간다고 말하고,
집을 나섰다.
영수는 공을 가지고 공원에 갔다.
공원에는 아무도 없었다.
영수는 공을 꺼내서
"그럼 어떻게 하면 돼?"
라고 물었다.
공은 "너는 나를 최대한 멀리 던지면 돼.
그러면 우리는 야구장으로
갈 수 있어"라고 말했다.
영수는 공을 잡고, 힘껏 던졌다.
공은 하늘을 날아갔다.
영수는 공을 따라가려고 했지만,
공이 사라졌다.
영수는 당황했다.
그때, 영수는 자신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을 알았다.
영수는 야구장에 서있었다.
야구장은 넓고, 푸르고, 화려했다.
영수는 야구장을 보고 감동했다.
영수는 공을 찾았다.
공은 마운드에 놓여있었다.
공은 "야호, 우리가 왔어.
이곳은 너가 꿈꾸던 야구장이야.
여기서 너는 야구를 마음껏 할 수 있어"
라고 말했다.
영수는 공을 주워서 "고마워, 야구공.
너는 정말 대단해.
이곳은 어디야?"라고 물었다.
공은 "이곳은 너의 꿈이 만든 곳이야.
너는 이곳에서 원하는 만큼 야구를 할 수 있어.
하지만, 너는 하루만 여기 있을 수 있어.
내일이 되면 너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해"라고 말했다.
영수는 "그래도 괜찮아.
나는 오늘 하루만큼은 행복하게
야구를 할 수 있으면 돼"라고 말했다.
영수는 공과 함께 야구장에서 즐겁게 놀았다.
영수는 투수, 타자, 수비수 등
모든 역할을 해보았다.
영수는 공을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잡았다.
영수는 야구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친해졌고,
야구장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영수는 공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영수는 공에게 "안녕, 야구공.
너는 정말 좋은 친구야.
너 덕분에 나는 오늘 하루를 잊지 못할 거야.
너는 어디로 가?"라고 물었다.
공은 "나는 다른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러 가야 해.
너는 나를 다시 던지면 돼.
그러면 너는 집으로 갈 수 있어"라고 말했다.
영수는 공을 잡고, "그럼 안녕, 야구공.
너도 행복하게 살아.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거야"
라고 말했다.
영수는 공을 힘껏 던졌다.
공은 하늘을 날아갔다.
영수는 공을 따라가려고 했지만,
공이 사라졌다.
영수는 자신이 다시 공원에 있는 것을 알았다.
영수는 집으로 돌아갔다.
영수는 부모님에게는
야구장에 갔다고 말하지 않았다.
영수는 ‘공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하는
꿈을 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