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라

눈송이와 불꽃

delperro_fairy tale 2023. 11. 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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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는 하얀 눈꽃 요정이었다.

 

그녀는 얼음 왕국에서 살았고,

얼음과 눈을 다루는 마법을 배웠다.

 

그녀는 언제나 꿈꾸는 것을 좋아했다.

 

하늘을 날고,

무지개를 건너고,

별들과 놀고 싶었다.

 

하지만 눈송이의 부모님은 눈송이에게 엄격했다.

 

눈송이의 부모님은 눈송이가

얼음 왕국을 벗어나지 못하게 했고,

다른 세상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

 

눈송이의 부모님은 눈송이가

위험에 빠질까 봐 걱정했다.

 

그러던 어느 날, 눈송이는 얼음 왕국의

경계에 있는 얼음 동굴을 탐험하다가,

빛나는 빨간 구슬을 발견했다.

 

그녀는 호기심에 그 구슬을 집어 들었는데,

갑자기 구슬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구슬에서 불꽃이 튀어나와,

눈송이의 손이 화상을 입게 되었다.

 

눈송이는 깜짝 놀라서 빨간구슬을 떨어뜨렸다.

 

그러자 빨간구슬은 불꽃으로 변해,

눈송이를 향해 날아왔다.

 

눈송이는 무서워서 도망쳤지만,

불꽃은 그녀를 따라왔다.

 

눈송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때, 눈송이는 머리 속에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 목소리는 불꽃의 목소리였다.

 

불꽃은 눈송이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

나는 너를 해치려는 게 아니야.

나는 불꽃 요정이야.

 

나는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

너는 눈꽃 요정이지?

너도 나와 같이 날고 싶지 않아?”

 

눈송이는 불꽃의 말에 놀랐다.

 

눈송이는 불꽃 요정이라는

존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눈송이는 불꽃 요정에게 물었다.

 

너는 어디서 왔어?

너는 어떻게 이곳에 있어?”

 

불꽃은 대답했다.

 

나는 불꽃 왕국에서 왔어.

나는 불과 불꽃을 다루는 마법을 배웠어.

나는 언제나 모험하는 것을 좋아했어.

 

불꽃 왕국을 벗어나서,

다른 세상을 보고 싶었어.

 

그래서, 나는 얼음 왕국에 왔어.

그리고, 너를 만났어.”

 

눈송이와 불꽃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가 되었다.

 

Snowflake fairy and flame fairy
눈송이와 불꽃

 

그들은 함께 얼음 왕국을 누비고,

눈과 얼음으로 놀았다.

 

불꽃은 눈송이에게 하늘을 나는 방법,

무지개를 건너는 방법,

별들과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눈송이는 불꽃에게 고마워했다.

 

눈송이는 불꽃과 함께라면,

어떤 꿈도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들의 친구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다.

 

얼음 왕국의 왕과 왕비는 눈송이와 불꽃이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불꽃을 위험한 존재로 생각했다.

 

그들은 불꽃이 얼음 왕국을 녹이고,

눈송이를 해칠까 봐 두려워했다.

 

얼음 왕국의 왕과 왕비는 눈송이에게

불꽃과의 접촉을 금지했다.

 

얼음 왕국의 왕과 왕비는 불꽃을 잡아서,

얼음 동굴에 가두었다.

 

눈송이는 눈송이의 부모님의 행동에 반대했다.

 

눈송이는 불꽃이 자신의 친구라고 말했다.

 

눈송이는 불꽃을 구하고 싶었다.

 

하지만, 눈송이의 부모님은

눈송이의 말을 듣지 않았다.

 

눈송이는 불꽃을 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얼음 동굴로 가서, 불꽃을 찾았다.

 

그녀는 불꽃에게 말했다.

 

미안해. 내가 너를 구해줄 수 없어.

내 부모님은 너를 싫어해.

 

내 부모님은 너를 여기서 놓아주지 않을 거야.

 

하지만,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거야.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불꽃은 눈송이에게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 나는 너를 원망하지 않아.

내가 여기에 있어도, 나는 행복해.

 

왜냐하면 너를 만났으니까.

너는 나의 첫 번째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그리고 눈송이와 불꽃은 서로를 꼭 안고,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눈송이와 불꽃은

빛나는 하얀색과 빨간색의 먼지로 변해,

하늘로 날아갔다.

 

그들은 밤하늘의 별이 되었다.

그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무지개를 건넜다.

 

그들은 하늘에서 놀았다.

그들은 서로의 꿈을 이뤘다.

 

이것이 눈송이와 불꽃의 이야기다.

 

그들은 얼음과 불의 요정이었지만,

친구가 되었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했다.

그들은 서로를 위해 희생했다.

그들은 영원히 함께 살았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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